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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벌의 수다떨기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SNS 의 힘!!

오늘 지방선거를 하면서 느낀점은 15년만에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투표가 축제의 장과 같은 분위기 였다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지방선거 홍보를 하던 교차로 앞에서 어떤 대학생 커플이 하는 말을 듣고 참 어이가 없었는데, 참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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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너 누구 뽑을거야?
여자 : 나 그런거(선거)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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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선거의 결과는 모릅니다. 박빙이고 혼전이라는 결과만 있죠.
그런데, 한나라의 북풍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렇게 바뀐데에는 트위터나 페북 같은 SNS 서비스의 힘으로 투표에 젊은 사람들이 참여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는 그 양반이나, 저 양반이나 똑같애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점차 바뀌어 가는 것 같네요.

한나라당의 우세냐, 민주당의 역전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민의 손으로 뽑았기 때문이죠.

과거에는 연배 있으신 분들의 투표율이 높고 , 젊은 2,30대의 투표율이 낮았기 때문에 불균형이었지만, 이번에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참...다행스러운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