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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network/linux

RedHat Tech Exchange 2016 참가 후기

테크넷 마스터 김재벌입니다...^^


줄줄히 써야 할 글들이 많은데 ..... 업무가 산더미라...... : -(


9월 한달은 계속 해외에 있었더래서 업무 누수가 엄청나네요.


9월 첫주는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 Redhat Tech Exchange 2016 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체류 했고 , 그 뒤에는 오라클 에이스 디렉터 브리핑과 오픈월드로 인해 약 3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솔트레이크시티 등에 체류 했습니다.


에이스디렉터 브리핑과 오픈월드는 NDA 가 지난 것들만 풀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일단, REDHAT  TECH Exchange 2016 행사부터 정리해 볼까 합니다.



RHTE 2016 등록 페이지 입니다.


9월 4일 아침 비행기로 호치민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쌓은 마일리지로 대항항공 프레스티지로~~~ 출발 했습니다.



먼저 , 현지에 도착해서 제가 묵을 숙소인 르메르디앙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고 숙소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사이공강을 끼고  있는  5성 호텔인 르메르디앙은 깔끔하고 좋았네요..^^


RHTE 2016 행사장의 메인 장소가 르메르디앙이어서 이동을 해야 할 필요 없어서 좋았네요...



암튼...



Redhat 글로벌 행사는 저도 처음입니다. 작년 이맘때에 열린 RHTE 2015는 신청했다가 방콕 테러로 인해 급~~베트남으로 변경되어서 불참하게 되었었습니다.



첫날 도착해서 짐 풀고 나름 근처에서 가볼만한 곳이라는 성당과 우체국등을 둘러 보고 , 저녁에 Redhat 에서 쉐라톤 사이공 호텔에서 웹컴 행사를 진행해서 참가 했습니다.


레드햇 코리아 임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게도 레드햇 본사 임직원들과 인사도 하게 되었고 , 기분 좋게 행사장에서 한잔 하고 나왔습니다.


일만 바쁘지 않았다면 저희 회사 동료들도 함께 참석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 행사는 관광이 아니라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공유하고 ,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트랙에 있는 세션들을 열심히 듣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잘 안들리는 영어 세션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흥미로운 세션과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제 관심 분야 였던 클라우드와 스토리지  , 그리고 보안 쪽 주제들이 꽤 있었습니다. 물론 제 관심 주제는 아니지만 빅데이터 관련 주제들도 꽤 있었네요.


보안쪽 주제중엔 IPA 파트가 제일 괜찮았네요. 물론, 다른 세션들에서 보여준 데모나 내용들도 꽤나 흥미로왔습니다.


영어가 잘 들렸다면 좋았을텐데...눈치코치로 보느라 힘들었어요... ~.~;





아래는 아젠다 입니다. ( 관련자료는 NDA이거나 파트너에게만 공유되는 자료라 공유가 어렵습니다...^^)


Sunday, September 4

 

19:00

19:30

 
Monday, September 5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5:30

16:00

16:45

17:30

19:00

 
Tuesday, September 6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5:30

16:00

16:45

17:30

 
Wednesday, September 7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5:30

16:00

16:45

17:30

 
Thursday, September 8
 

09:00

10:00

11:00

12:00

13:00

13:45

14:30

15:00







중간에 Quan Bui Garden 라고 불리우는 현지 음식점에서 맥주와 디너 파티를 했습니다.

여기가 지역 맛집으로 꽤나 유명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꼬치가 일품이었다는....^^



암튼... 베트남에 처음 방문했는데, 공산주의 국가라는 느낌은 관광상품 살때 빼고는 호치민에서는 느낄 수 없을 정로도 자유 분방한 거리였네요.


길 거리를 다니다 보면 한국의 80년대 초반 정도 느낌이 , 번화가는 2010년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크게 기대하고 온 행사는 아니었는데, REDHAT 문화나 사람들도 경험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듣고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회사 동료들과 함께 ~~~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더불어, 베트남에서의 여정을 쓸쓸히 보내지 않도록 고생해 주신 레드햇코리아 임직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p.s RHTE 2016과 별개로 베트남에서 좋았던 점....


1) 베트남 쌀국수 ...정말 맛있어요.

2) 저렴한 물가 (관광상품도 그렇고 스타벅스 라떼 톨 사이즈가 2800-3000원 사이..)

3) 기대하지 않았지만 훌륭했던 마사지...( '사이공 헤리티지 마시지' 단골 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