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curity/해킹 보안

노트북 도청 시리즈..우려가 현실로..그리고 007 첩보 놀이


http://cafe.naver.com/solatech
http://solatech.tistory.com
by 김재벌

twitter / facebook / linkedin id : ostoneo


1월 11일에 노트북 도청(?) 사건의 어이 없음의 시리즈에 해당하는 기사가 한국일보를 통해 나왔습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6&newsid=20100111024110626&p=hankooki

도청사건의 언론플레이로 인해 글을 포스트한지 몇시간도 안되었는데...

어느 보안커뮤니티에 갔더니, 한분이 카메라 달리면 도촬이라고...곧 그럴것 같다고 농담했는데..

정말...이젠...현실화 되어 버렸군요.

이제 각종 멀티미디어기기나 모바일기기가 전부 도청과 도촬이 가능한 장치가 되어 버렸으니 말이죠.

기존의 휴대폰중에서도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예를 들면 삼성의 블랙잭 III ( 미라지 폰) ) 같은 경우만 해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후 WIFI 를 통해서 얼마든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도청과 도촬인지...

mp3는 도청기기 아닌지 어이가 없군요.

도청이 가능한 장치라면 보이스레코더나 이런 기기들이 더 어려울 것 같네요.

적어도 회의실에 노트북을 통해서 도청이 가능한 공간이라면 , 적어도 내부자에 의한 도청은 보이스레코더나 휴대폰, mp3 같은 기기가 더 장점이 있겠네요.

일부 언론사들이 아주 사골 진국을 우려 먹을 려고 하는 건지...아주 ..

이런 도청이나 도촬 놀이라면 더 좋은 제품이 있으니 한번 소개해 줘야 겠군요.

일반 spy 카메라 입니다.

불과 20-40달러 정도 주면 되는 장치들로, 도청, 도촬 모두 가능한 제품입니다.

게다가 펜이나 시계 등으로 위장하니 더더욱 도촬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dealextreme.com/details.dx/sku.18088~r.48687660  를 참고하셔도 좋고 구글등에서 spt camera 로 검색하셔도 좋습니다.



해당 제품을 찬찬히 보면 상하 몸통이 분리되고 USB 커넥터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웹캠,보이스레코딩이 가능한 제품으로, 펜 타입 입니다.

하단의 제품은 시계 모양으로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녀석입니다.

해외 쇼핑몰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는 제품들 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튜브에도 많은 동영상 데모들이 올라온 상황입니다.

첩보 활동 놀이 하려면 언론사는 제대로 하던지...계속 어이없는 정보로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야기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만간 노트북 지문인식기 때문에 이제 생체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하거나 , DNA 가 유출되었다는 등의 어이 없는 기사가 나올까 우려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