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포스팅입니다..ㅠㅠ
어제 오라클과 썬의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 정식 명칭은 Oracle + Sun Transforming the Industry 입니다.
잡설하면 , 행사에서 주차가 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 미처 보지 못한 관계로..ㅠㅠ 오전에 진료 받을 일이 있어서 갔다가 급하게 차 놓고 오느라 택시타고 왔는데...주차권 지급이 되네요..ㅠㅠ
행사 관련 사항과 아젠다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상화와 Ops Center 관련으로 관심이 많아 참석했는데 , 기술적 이슈보다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오라클과 썬의 통합으로 인한 서비스에 대한 이슈가 중심이 되는 내용이라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오라클+썬의 통합으로 인해 오라클은 어플리케이션 부터 스토리지까지 7개 계층에서의 다양한 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솔라리스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한 R&D 를 통해 보다 강력하게 지원하겠다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 관련 세미나 자료는 pdf 로 제공된다고 하고, 곧 공개될 듯 한데 , 공개 되면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급하게 가느라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서 핸드폰으로 행사장을 촬영했습니다.
행사장 앞에 쓰인 문구....꽤나 공격적인 문구입니다만, 이제 오라클과 IBM은 양대강자로써 IT무림의 패권을 위해 한번 붙을수 밖에 없겠군요.
행사 시작전인데도 꽤나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고, 서서 강연을 듣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오라클이 약 70개 정도의 회사를 사들였다고 하는데 , 정말 대단하다는...ㅠㅠ
그중에 BEA와 피플소프트, 썬은 월척이겠죠.
위의 슬라이드를 보시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오라클 밖에 없네요. 오라클 행사라서가 아니라 정말 다양한 업체를 인수하여 시장진출을 빠르게 하고 , 공격적인 R&D를 통해서 성장해 왔다고 밖에는...
아래 슬라이드가 오라클+썬이 이야기하는 완벽한 end to end , 응용 프로그램 부터 디스크까지 지원하는 스택입니다.
이번행사에서는 주로 오라클이 썬을 통합한 뒤에 서비스를 영속적으로 진행하고 보다 강력하게 지원하겠다는 것을 천명한 것으로 솔라리스와 스팍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제거 해준것에 의의를 주고 싶네요.
기존에 스팍이나 하드웨어는 M&A 이후 타 업체로 사업부를 팔아버릴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 스팍 CPU와 하드웨어 라인업을 강화 한다고 합니다.
행사 종료 후 석식을 제공해 줬는데...역시 고객들을 대상하는 행사라 식사 하나는 제대로 먹고 왔네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로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풀 코스 요리로..제공이 되었고 , 약 1시간 30분 동안 식사가 제공 되었습니다.
마지막 후식...람부탄 이었는데, 그냥 나올 줄 알았더니, 화채처럼 나오더군요..
행사 종료 이후 설문지를 제출하면 8G의 USB 메모리를 선물로 또 제공해 주었습니다.
암튼....솔라리스 사용자 및 관리자, 관련 업체 , 썬의 기존 고객 들도 이제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확실히 날리고, 이제 새롭게 진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제 오라클의 행보를 지켜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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