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넷 마스터 김재벌 입니다.
한국 오라클에서 주관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이 4월 21일 (화)에 열렸습니다.
해당 행사는 오라클의 고객 또는 파트너만 참석 할 수 있는 행사인데 , 저는 오라클의 임원분께서 초대장을 주셔서 참석했습니다.
해당 행사의 아젠다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Track 1에 붙박이로 앉아서 들었는데 , 오라클 오픈월드 2014 나 ,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 2015 in 도쿄 행사에서 이미 HCM 을 보고 완전 ~ 놀랬습니다.
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시장에서 오라클의 가격 정책에 대해 비난과 불만을 가진 사용자들이 많은데도 왜? 오라클 제품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고객...기업이 원하는 기능이 이미 다 구현되어 있기 때문이고 , 기존 제품들에 비해 성능과 운영, 통합의 장점이 녹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솔라리스를 주로 하는 저로써는 IaaS 쪽을 더 관심 가지고 있었고 , 이미 VMware나 오픈스택 , 하이퍼 V 등 시장의 여러 제품을 경험해 본 터 였는데 , 갑자기 오라클이 PaaS와 SaaS 시장을 들고 나온것이죠.
사실 제 관심 대상은 아니었지만, 참석해 보기로 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석을 했습니다.
고객과 파트너를 모시고 하는 행사라서 규모가 작을 줄 알고 시간 맞춰 갔다가 낭패를...ㅠㅠ
아래 사진은 세션 쉬는 시간에 살짝 등록대를 찍은 사진입니다.
완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는....같은 시간 코엑스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공룡...아마존 서밋이 동시간대 진행중이었는데도 말이죠.
사실 오라클의 캣치프래이지는 2020년까지 SaaS 부터 IaaS 까지 모든 분야 클라우드 No.1 이 되겠다는 것이지만, 아직까지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존재는 미미할 뿐 입니다.
현재로써는 아마존....어마 무시 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암튼...첫 인사를 한국 오라클 김형래 사장님이 진행하셨습니다.
저도 네임택을~...살포시 받아서...^^
그 뒤에 가트너 그룹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는데 , 가트너의 발표를 보면 오라클의 클라우드 전략은 어둡지 않아 보이네요.
클라우드 시장이 기존의 IaaS에서 PaaS , SaaS로 성숙해 지면서 넘어가는 중이라고...
그 뒤에 오라클 본사 임원분께서 클라우드에 대한 여러 현황과 이슈를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일반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죠...
아래 그림이 중요 합니다.
오라클은 소리 소문 없이 이미 SaaS 시장에서 No.2 입니다. salesforce.com 뒤를 이어 달리고 있는 듯 합니다.
전통적인 CRM이나 ERP 절대 강자인 SAP에 대해서 시장에서 그 존재를 인정 받지 못한다고...래리 CTO가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를 통해서 까~ 주셨죠.
아래 슬라이드는 꽤나 의미가 있는 주제들입니다.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20곳중 19곳이 오라클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200개국 이상에서 19개 데이터센터가 있다는...(오라클 클라우드 월드 2015 in tokyo 에서 래리 CTO는 일본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아래 슬라이드가 수년 이내 엄청난 수치가 변화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PaaS 클라우드에 대해서 HCM을 통해 다양한 데모를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이 화면은 제가 오라클 에이스 디렉터 브리핑에서 봤던 데모와 유사하더군요..
그뒤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12c 에 대해서 강연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마지막 세션...자바 클라우드 세션은 정말 기대를 하지 않은 세션 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자바는 관심이 없어서 ...
헌데, 정말 놀랬습니다.
자바 클라우드는 자바 뿐 아니라 웹로직을 바로 배포 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 이라는 점이죠.
여러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저도 아직 오라클 클라우드는 생소 합니다.
헌데, 많은 분들에게 오라클 클라우드를 이야기 하면 비웃는 분들도 많습니다. 무슨 오라클이 클라우드냐고..
헌데, 기업에서 오라클 데이터 베이스를, 웹로직을 운영 하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요?? 어마어마하게 많겟죠.
이러한 고객들이 백업을 위해 별도의 구성을 필요로 하거나 , 신규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서 발주를 하거나 , 장애발생에 대한 DR을 구성하거나 , 이런 여러가지 환경들을 구성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합니다.
on premise 환경을 바로 클라우드로 즉시, 옮길 수 있고 , 클릭 한번으로 별도의 장비나 시설 발주 없이 즉시 백업을 할 수 있고 , HA와 클러스터링을 구성할 수 있으며 , 심지어는 기존에 사용하던 환경과 조금도 차이가 없는 100% 동일한 플랫폼과 환경을 제공한다면....
바로 오라클 클라우드의 강점은 이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와 자바(웹로직)클라우드를 먼저 들고 나온 이유 겠지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기존 RAC를 구성하거나 , 웹로직으로 로드밸런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발주 - OS 설치 - 패치 - 어플이케이션 설치 - 각종 구성 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 오라클 클라우드는 대쉬보드에서 클릭 몇번으로 바로 구성이 됩니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오라클의 자랑인 엔지니어드 시스템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하네요.
게다가 오라클은 IaaS , PaaS , SaaS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 라고 합니다.
참고로 오라클의 PaaS와 SaaS는 자바와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가 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CX , HCM , BI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혹시,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 경험해 보실 분들...시간단위라면 크게 부담되지 않으니 , 한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아래 링크에 가셔서 사용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참고로 한국어 지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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