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올리는 글 입니다.
원래 IBM의 썬 인수설이 나올 때 쯤....몇가지 내용으로 글을 포스팅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눈코 뜰새 없이 너무 바쁘다 보니...
그런 썬이 오라클로 인수된 현 시점에서나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썬에 매우 애정이 강한 사람입니다.
썬이라는 회사보다는 IT를 공부해왔던 제게 하나의 동기가 부여 되었던 솔라리스에 대한 애정이 더 컸으니 당연지사 였을리라 생각합니다.
썬의 솔라리스가 없었더라면 제가 먹고 산 10년의 IT 인생지도가 크게 바뀌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솔라리스를 본격적으로 공부한지도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 인수설이나 오라클의 썬 인수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이 큽니다.
특히나 썬 이라는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점은 더더욱 안타깝죠.
그런데 저만 그런것은 아니더군요...자바 블로거들의 글을 보다 보니, 저와 동일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더군요.
게다가 IBM의 썬 인수설로 다양한 추측기사들이 나오면서 한동안 많은 SE나 사용자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썬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보다보니, 자바 커뮤니티는 대부분 IBM의 인수를 환영하는 입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바에 대한 지원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 였겠지만, 솔라리스 커뮤니티는 대부분 IBM의 인수를 불안에 떨면서 지켜보고 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솔라리스는 죽어가는 OS가 될 것이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함께..
저 역시 적지 않게 IBM의 썬 인수설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IBM의 경우 썬과 사업 분야가 겹치는 부분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스팍 솔라리스는 AIX로 대체
오픈 솔라리스는 리눅스로 대체
오픈 오피스는 로터스로 대체
글래스피쉬는 웹스피어로 대체
넷빈즈는 이클립스로 대체
MySQL은 DB2로 대체
사실상 썬의 핵심 사업들이 줄줄히 사장될 위기 였던 상황이었습니다.
썬의 핵심 사업중에 자바를 제외하곤 어떤 사업 분야에 대한 것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SE들이 생업을 걱정하며 솔라리스를 해야 하나 하는 불안함에 떨었습니다.
저 역시도 솔라리스가 노벨의 netware 처럼 시장에서 외면당할까 하는 걱정을 해 봤었습니다.
솔라리스의 기술은 타 운영체제에 비해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Dtrace , ZFS 등의 타 OS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강력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 운영체제와 일장 일단이 있겠지만 적어도 위에 두가지만 봐도 솔라리스는 사용해 볼만한 운영체제입니다.
그런 핵심기술을 IBM이 인수한다면 당연히 자사의 AIX로 가져 갈 것이기 때문에 솔라리스의 생존 여부와는 상관없이 핵심 기술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변화를 걱정할 필요는 없었던 것인데 말이죠..
썬은 2000년 초반에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자사의 스팍만 고집하는가 하면, 솔라리스 x86의 지원중단 등, 시행착오를 겪은 대가로 2005년 이후 솔라리스를 비롯한 자사의 대부분 핵심 제품을 오픈화 하는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에 오픈소스에 기반하였기 때문에 인수와는 별도로 성장은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노벨의 netware 때와 다른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다만,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은 받지 못할 위기 였던 상황이죠.
IBM과의 인수 실패 이후에 저는 개인적으로 썬이 어렵더라도 독자노선을 택하거나, 인수될 것이라면 시스코시스템즈에 인수되는 것이 솔라리스의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 오라클의 썬 인수 소식을 처음 으로 접하고 sun.com 을 방문하니 떡하니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있더군요.
썬의 피인수로 인해 안타까움은 있었으나 , IBM에게 인수되지 않았다는 점은 솔라리서들에게는 바람직한 일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라클의 경우는 썬과 매우 우호적이라는 점이고 , 사업분야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오라클의 경우 OS가 없기 때문에 , 레드햇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가져다가 지원하고는 있었으나 , 기술은 오라클의 핵심기술도 아니었고 , 타 벤더와의 차별성도 없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라클의 레드햇 인수설은 꾸준히 제기 되어왔던 것이지만..
그런 오라클이 레드햇보다 썬을 인수하게 한 것은 쓸쓸하지만 솔라리스가 아닌 썬의 최대 히트작 자바를 놓치지 않게 하게 위해서 였을 것입니다.
뭐, 자바 덕에 솔라리스도 함께 오라클에 업혀가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네요.
오라클은 DB 뿐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ERP 시장에서도 강자입니다.
이런 오라클이 하드웨어 부터 시작해서 모든 IT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가지게 되었으니 , 이제 경쟁사들이 모두다 긴장해야 할 판인 것이죠.
당장 IBM은 오라클이 인수한 썬의 하드웨어,솔라리스는 물론 자바 기반 제품, 오피스 ,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몇년뒤에 IBM이 후회할일이 생길것이라 생각합니다...외신을 보다 보니 IBM은 뼈 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라는 표현을 쓰고 있더군요.
Microsoft 역시 발머 조차 깜짝 놀랐다고 할 정도 였으니 말 다했죠.
OS부터 전분야에서 경쟁을 해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금융권은 OS부터 , APP까지 압박이 크겠죠.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OS의 경쟁사인 썬 , DB의 경쟁사인 오라클이 합병했으니 그 야말로 상당히 골치 아픈 상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HP나 레드햇은 더 좌불 안석이어야 할 것 같네요.
기존에 HP나 IBM은 솔라리스를 깎아 내리기 위해 수년전 부터 리눅스 지원을 강화하면서 워크스테이션에서 성장한 썬을 압박했습니다.
그러한 정책 속에 썬은 시장의 흐름을 역주행하는 우를 범하였고 , 결국은 피인수되어 그들의 리눅스 지원 정책이 썬을 구렁텅이로 떨어 뜨리는 것 처럼 보였으나 , 이제는 그 화살이 자기들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다.
당장 오라클이 솔라리스에 대해서 지원을 강화면서 오라클 제품을 판매하면 솔라리스는 시장에서 단숨에 경쟁사를 압도할만한 지지기반을 얻게 됩니다.
HP의 경우 당장 파트너 였던 오라클이 경쟁사로 돌면한데다가 마땅한 대안도 없는 상황입니다.
데이터베이스로 IBM의 DB2를 가져다가 쓰기에도 입장이 애매하고...
레드햇 역시 강력한 지원자 였던 오라클이 썬을 인수하면서 자연스레 솔라리스 지원 강화 정책을 가져오게 되면 입지가 줄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리눅스는 오픈소스이고 , 사용자 지지기반이지만, 결국은 그런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 곳에서는 당연히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하드웨어면에서는 경쟁자이자 파트너인 델과 후지쯔는 입장이 좀 여유로워 보입니다.
델의 경우는 x86 서버 시장에서의 강자지만 , OS로 솔라리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OS면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고 , 어플리케이션이나 DB 같은 사업분야에서도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지쯔의 경우는 스팍엔터프라이즈는 썬과 공동개발하여 사실상 동일한 장비와 동일한 솔라리스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고 , 오라클과는 파트너 관계에 있어서 자연스레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솔라리스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해소되어 후지쯔 역시 이런 리스크는 해소 되었기 때문에 고객 확보에 문제 될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오라클의 정책은
MySQL은 오라클로 대체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제품 라인에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썬의 여러 제품을 지원하는 업체나 SE , 관리자나 사용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해 봅니다.
MySQL 도 오픈소스로 아무리 오라클이라고 하더라도 사용자들의 반발을 무릎쓰고 당장 없애기 보다는 중/소규모는 MySQL 로 대체, 대규모는 오라클로 대체 하는 차선책을 내놓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라클과 썬이 상호 우호적이기에 이번 인수건에 대해서는 썬이라는 브랜드가 없어진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기대도 큽니다.
앞으로 솔라리스의 미래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네요.
원래 IBM의 썬 인수설이 나올 때 쯤....몇가지 내용으로 글을 포스팅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눈코 뜰새 없이 너무 바쁘다 보니...
그런 썬이 오라클로 인수된 현 시점에서나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썬에 매우 애정이 강한 사람입니다.
썬이라는 회사보다는 IT를 공부해왔던 제게 하나의 동기가 부여 되었던 솔라리스에 대한 애정이 더 컸으니 당연지사 였을리라 생각합니다.
썬의 솔라리스가 없었더라면 제가 먹고 산 10년의 IT 인생지도가 크게 바뀌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솔라리스를 본격적으로 공부한지도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 인수설이나 오라클의 썬 인수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이 큽니다.
특히나 썬 이라는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점은 더더욱 안타깝죠.
그런데 저만 그런것은 아니더군요...자바 블로거들의 글을 보다 보니, 저와 동일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더군요.
게다가 IBM의 썬 인수설로 다양한 추측기사들이 나오면서 한동안 많은 SE나 사용자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썬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보다보니, 자바 커뮤니티는 대부분 IBM의 인수를 환영하는 입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바에 대한 지원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 였겠지만, 솔라리스 커뮤니티는 대부분 IBM의 인수를 불안에 떨면서 지켜보고 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솔라리스는 죽어가는 OS가 될 것이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함께..
저 역시 적지 않게 IBM의 썬 인수설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IBM의 경우 썬과 사업 분야가 겹치는 부분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스팍 솔라리스는 AIX로 대체
오픈 솔라리스는 리눅스로 대체
오픈 오피스는 로터스로 대체
글래스피쉬는 웹스피어로 대체
넷빈즈는 이클립스로 대체
MySQL은 DB2로 대체
사실상 썬의 핵심 사업들이 줄줄히 사장될 위기 였던 상황이었습니다.
썬의 핵심 사업중에 자바를 제외하곤 어떤 사업 분야에 대한 것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SE들이 생업을 걱정하며 솔라리스를 해야 하나 하는 불안함에 떨었습니다.
저 역시도 솔라리스가 노벨의 netware 처럼 시장에서 외면당할까 하는 걱정을 해 봤었습니다.
솔라리스의 기술은 타 운영체제에 비해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Dtrace , ZFS 등의 타 OS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강력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 운영체제와 일장 일단이 있겠지만 적어도 위에 두가지만 봐도 솔라리스는 사용해 볼만한 운영체제입니다.
그런 핵심기술을 IBM이 인수한다면 당연히 자사의 AIX로 가져 갈 것이기 때문에 솔라리스의 생존 여부와는 상관없이 핵심 기술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변화를 걱정할 필요는 없었던 것인데 말이죠..
썬은 2000년 초반에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자사의 스팍만 고집하는가 하면, 솔라리스 x86의 지원중단 등, 시행착오를 겪은 대가로 2005년 이후 솔라리스를 비롯한 자사의 대부분 핵심 제품을 오픈화 하는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에 오픈소스에 기반하였기 때문에 인수와는 별도로 성장은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노벨의 netware 때와 다른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다만,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은 받지 못할 위기 였던 상황이죠.
IBM과의 인수 실패 이후에 저는 개인적으로 썬이 어렵더라도 독자노선을 택하거나, 인수될 것이라면 시스코시스템즈에 인수되는 것이 솔라리스의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 오라클의 썬 인수 소식을 처음 으로 접하고 sun.com 을 방문하니 떡하니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있더군요.
썬의 피인수로 인해 안타까움은 있었으나 , IBM에게 인수되지 않았다는 점은 솔라리서들에게는 바람직한 일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라클의 경우는 썬과 매우 우호적이라는 점이고 , 사업분야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오라클의 경우 OS가 없기 때문에 , 레드햇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가져다가 지원하고는 있었으나 , 기술은 오라클의 핵심기술도 아니었고 , 타 벤더와의 차별성도 없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라클의 레드햇 인수설은 꾸준히 제기 되어왔던 것이지만..
그런 오라클이 레드햇보다 썬을 인수하게 한 것은 쓸쓸하지만 솔라리스가 아닌 썬의 최대 히트작 자바를 놓치지 않게 하게 위해서 였을 것입니다.
뭐, 자바 덕에 솔라리스도 함께 오라클에 업혀가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네요.
오라클은 DB 뿐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ERP 시장에서도 강자입니다.
이런 오라클이 하드웨어 부터 시작해서 모든 IT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가지게 되었으니 , 이제 경쟁사들이 모두다 긴장해야 할 판인 것이죠.
당장 IBM은 오라클이 인수한 썬의 하드웨어,솔라리스는 물론 자바 기반 제품, 오피스 ,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몇년뒤에 IBM이 후회할일이 생길것이라 생각합니다...외신을 보다 보니 IBM은 뼈 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라는 표현을 쓰고 있더군요.
Microsoft 역시 발머 조차 깜짝 놀랐다고 할 정도 였으니 말 다했죠.
OS부터 전분야에서 경쟁을 해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금융권은 OS부터 , APP까지 압박이 크겠죠.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OS의 경쟁사인 썬 , DB의 경쟁사인 오라클이 합병했으니 그 야말로 상당히 골치 아픈 상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HP나 레드햇은 더 좌불 안석이어야 할 것 같네요.
기존에 HP나 IBM은 솔라리스를 깎아 내리기 위해 수년전 부터 리눅스 지원을 강화하면서 워크스테이션에서 성장한 썬을 압박했습니다.
그러한 정책 속에 썬은 시장의 흐름을 역주행하는 우를 범하였고 , 결국은 피인수되어 그들의 리눅스 지원 정책이 썬을 구렁텅이로 떨어 뜨리는 것 처럼 보였으나 , 이제는 그 화살이 자기들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다.
당장 오라클이 솔라리스에 대해서 지원을 강화면서 오라클 제품을 판매하면 솔라리스는 시장에서 단숨에 경쟁사를 압도할만한 지지기반을 얻게 됩니다.
HP의 경우 당장 파트너 였던 오라클이 경쟁사로 돌면한데다가 마땅한 대안도 없는 상황입니다.
데이터베이스로 IBM의 DB2를 가져다가 쓰기에도 입장이 애매하고...
레드햇 역시 강력한 지원자 였던 오라클이 썬을 인수하면서 자연스레 솔라리스 지원 강화 정책을 가져오게 되면 입지가 줄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리눅스는 오픈소스이고 , 사용자 지지기반이지만, 결국은 그런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 곳에서는 당연히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하드웨어면에서는 경쟁자이자 파트너인 델과 후지쯔는 입장이 좀 여유로워 보입니다.
델의 경우는 x86 서버 시장에서의 강자지만 , OS로 솔라리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OS면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고 , 어플리케이션이나 DB 같은 사업분야에서도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지쯔의 경우는 스팍엔터프라이즈는 썬과 공동개발하여 사실상 동일한 장비와 동일한 솔라리스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고 , 오라클과는 파트너 관계에 있어서 자연스레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솔라리스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해소되어 후지쯔 역시 이런 리스크는 해소 되었기 때문에 고객 확보에 문제 될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오라클의 정책은
MySQL은 오라클로 대체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제품 라인에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썬의 여러 제품을 지원하는 업체나 SE , 관리자나 사용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해 봅니다.
MySQL 도 오픈소스로 아무리 오라클이라고 하더라도 사용자들의 반발을 무릎쓰고 당장 없애기 보다는 중/소규모는 MySQL 로 대체, 대규모는 오라클로 대체 하는 차선책을 내놓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라클과 썬이 상호 우호적이기에 이번 인수건에 대해서는 썬이라는 브랜드가 없어진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기대도 큽니다.
앞으로 솔라리스의 미래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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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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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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