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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network/linux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 도커 설치 하기

안녕하세요 테크넷 마스터 김재벌입니다.


요즘 리눅스 진영에서 가장 핫한 가상화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바로 리눅스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 입니다.

도커는 그 역사가 매우 짧지만, 기존에 리눅스에서 지원하는 컨테이너 기술인 lxc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기존의 가상 솔루션을 긴장 시키고 있습니다.


당장 KVM이나 XEN 과 같은 가상화 솔루션이 경쟁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리눅스에서 제공하는 컨테이너 기술은 솔라리스의 ZONE 과 같은 컨테이너 기술에 비해 아직 완성도나 성능이 미흡한 단계입니다.


기존의 컨테이너 기술을 대체 하고 있는 도커를 설치 하는 방법중에 우분투 등에 설치하는 방법은 많이 나와 있지만, 저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이용하여 도커를 설치해 봤습니다.


제가 테스트한 버전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5 이며, 다른 버전도 비슷하게 설치가 될 겁니다.


1) 먼저 lxc 컨테이너를 설치 합니다.

2) cgroup 디렉토리를 생성합니다.

3) cgroup 을 마운트 합니다.

4) wget을 이용하여 docker의 마지막 버전을 다운 받습니다.

5) docker 권한을 변경합니다.

6) 도커의 데몬을 백그라운드로 실행 합니다.

7) 도커의 버전을 확인해 봅니다.

9) 도커에서 현재 보유중인 이미지를 확인해 봅니다. 현재는 기본으로 우분투 이미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도커를 이용하여 ubuntu 를 bash 를 실행해 봅니다.

11. 10번 수행 후 프롬프트가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 우분투가 컨테이너에서 실행되었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issue 파일의 내용을 확인해 봅니다.


이상으로 도커를 설치 해 보았습니다.

도커의 장점은 매우 많지만 그 중에서도 기존의 가상화 솔루션인 KVM이나 XEN이 별도의 OS를 필요로 하므로 인해 보다 많은 리소스를 사용했다면 이러한 부분을 최소화 하여 그 성능을 극대화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리눅스 진영에서 도커를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가상화 환경만이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일 것입니다.


도커는 컨테이너 기술이라서 리눅스 이외에는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즉, 우분투나 CentOS 등의 리눅스 이미지만 로드가 가능합니다.


리눅스 도커를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솔라리스 컨테이너 기술인 ZONE 도 한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근래 리눅스 진영에서 컨테이너 기술이 각광 받는 다는 점은 2005년도에 발표된 솔라리스 10에 탑재된 솔라리스 기술이 진보적 기술이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 생각 드네요.


그럼...~